01.만 5세(한국나이 6세) 전후 시작이 일반적
– 영어유치원은 보통 만 4-5세(우리나이 5-6세)사이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6살(한국나이)부터 보내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실제 한 육아 상담가는 **“유치원 특성상 6살에 보내는 것이 적당하다. 5세 아이들은 선생님 말 이해를 바로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유치원 선택 고민될 때! 유치원 Q&A 총정리 10가지 질문! (by육아 상담)). 너무 어리면 유치원 수업을 따라가기 벅찰 수 있어서, 대체로 취학 전 2년인 6세부터 다니기 시작하면 무난하다는 것이죠.
02.만 3~4세 조기 입학 사례– 요즘은 **만 34세(한국나이 45세)**부터 영어유치원 Pre-K 과정에 넣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 일부 프리미엄 영어유치원은 4세반을 따로 운영하며 놀이 위주로 영어 환경에 노출시킵니다. 이 연령에는 집중력이 길지 않아 놀이식으로 노래 부르고 간단한 단어 익히는 정도로 진행되는데, 일찍부터 영어소리에 익숙해져서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너무 어려서 보내면 아이가 분리불안을 느끼거나, 언어보다 기본 생활습관 적응에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지 않고 집단생활 준비가 되어 있다면만 4세부터도 시작할 수 있지만, 아이 컨디션을 잘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03.7세에 시작하는 경우– 어떤 부모님들은 일반유치원을 다니다 7세에 마지막 1년만 영어유치원에 보내기도 합니다. 특히 형편상 여러 해 보내기 부담될 때 7세 한 해만이라도 영어에 몰입시키자는 생각인데요. 7세는 이해력도 높아져 수업을 잘 따라가고, 초등학교 입학 직전이라 영어에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주변에서는 *“7세 1년 보내도 얻는 게 있다. 초등 가기 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긍정적 후기도 들려요. 반면 *“7세에 처음 들어가면 이미 다니던 애들 따라가기 벅차다”*는 말도 있어, 새로 시작하기엔 조금 늦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05.아이 발달과 상황을 고려– 결국 적정 나이는 아이의 발달 상태와 가정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영어유치원은 보통 3년 코스(5세반, 6세반, 7세반)로 운영되는데, 모든 과정을 다 시키는 부모도 있고 1~2년만 경험시키는 부모도 있어요. 아이가 너무 어릴 땐 놀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6세부터 시작하면 되고, 영어 노출을 빨리 하고 싶으면 5세부터 고려해볼 수 있죠. 선배맘들은 **“우리 아이 성향을 보라”**고 조언해요. 새로운 언어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활발한 아이는 일찍 보내도 좋고, 낯가림이 있으면 조금 늦춰도 괜찮다는 거죠.
06.너무 늦지 않게 시작할 것– 한편 *“영어는 빠를수록 좋다”*며 너무 늦지 않게 시작하라는 조언도 많습니다. 만 7세 이후에 처음 영어에 노출되면 발음이나 청취 면에서 초기 적응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에요. 뇌가 언어를 받아들이는 창의 시기를 활용하려면 최소 6세까지는 시작하는 게 좋다는 것이죠. 실제 여러 연구에서도 유아기에 언어 노출이 발음이나 듣기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준비되었다면 5~6세 경에는 시작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