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트리니엘 어학원 심층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
트리니엘 어학원(성동본원)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 3중 언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영재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루 일정 속에서 영어를 중심으로 하되, 유아 한글 교육과 수학·과학·예술 등 다양한 교과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아의 언어능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함께 길러준다. 트리니엘은 하브루타식 질문·토론을 접목한 영재교육 철학을 강조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지혜롭게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영어유치원 가운데 최초로 하브루타 기반 3중 언어교육을 도입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언어지능 발달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3년간 유치원 과정을 수료하면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학업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할 만큼 높은 교육 성과를 지향하며, 동연령 발달단계 상위 15에 해당하는 우수한 원아를 선발해 밀도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으며, 다방면의 지식을 쌓게 하는 균형 잡힌 교육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2.1. 커리큘럼 구성
트리니엘의 커리큘럼은 언어 영역(영어·한글·중국어)과 융합교과 영역으로 구성되어, 유치원 단계에서 필요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한다. 영어 분야에서는 읽기, 파닉스, 사이트 워드 등 기초 읽기 능력부터 하브루타 북클럽을 통한 토론, 창의적 사고력 수업인 Think Wide, 어휘·문장력 중심의 Language Art, 그리고 수학·과학·예술·체육을 영어로 배우는 Immersion 과정까지 포함한다. 또한 영어 동화극 발표를 위한 뮤지컬 드라마 수업과, 유치원 고학년(7세)을 대상으로 TOEFL Primary와 같은 영어평가 대비도 진행한다.
한글 분야에서는 생각한글 프로그램으로 한글 읽기·쓰기 기초를 다지고, 동화책 독서토론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운다. 더불어 가베수업과 플레이팩토 수학활동 등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수리개념도 놓치지 않는다.
중국어 수업은 원어민 중국어 교사가 동요와 회화 중심으로 진행하며, 매달 새로운 주제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중국어에 노출되도록 한다. 이미 영어와 한글 수업을 통해 파닉스 체계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중국어 병음도 쉽게 받아들이며, 점차 한자어 읽기로 연결되는 성과를 보인다.
이처럼 영어를 매개로 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되, 국어(한글)능력 함양과 제2외국어(중국어)에도 시간을 할애하는 균형 잡힌 커리큘럼이다. 특히 영어권 교과내용을 반영한 자체교재와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유아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학습에 몰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2. 수업 방식 (놀이 중심 vs 학습 중심)
트리니엘은 학습성과와 아이들의 행복을 모두 잡고자 고민한 끝에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때 놀이 위주로 놀면서 배우기를 지향할지, 혹은 학습 위주로 성과를 낼지를 두고 학부모의 고민이 많은데, 트리니엘의 철학은 놀이만 하면 즐겁지만 성장에 한계가 있고, 학습만 강조하면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초기에는 자연스럽게 공부체력을 기르도록 하면서도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에 대한 거부감 없이 차츰 학습 강도를 높여가는 단계적 접근을 취한다. 1년차에는 즐겁게 탐색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2~3년차로 갈수록 학습량을 가속하여 7세 졸업 시에는 높은 학업 수준까지 도달하게 한다. 전반적으로 놀이 중심 유치원과 학습 중심 유치원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실제 수업에서도 아이들이 재미와 성취감을 함께 느끼게 하는 다양한 기법이 활용된다. 오전의 집중적인 영어교과 수업 외에도 프로젝트 학습, 게임 요소, 동요와 율동, 만들기 활동 등이 어우러져 즐겁지만 목표 지향적인 수업이 전개된다. 과거 워릭프랭클린 시절부터 이 유치원은 몰입형 자연습득방식을 표방해왔는데, 트리니엘에서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하브루타식 질문토론이나 프로젝트형 학습처럼 능동적으로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교수법이 더욱 강화되었다. 즉, 일방적 주입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답을 찾게 하는 참여형 수업을 지향한다. 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것도, 성과에서 뒤처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는 철학을 수업 방식에 구현하고 있다.
2.3. 영어 노출 시간 및 실제 사용 비중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로 소통하며 보낼 정도로 높은 영어 노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집중력이 높은 오전 시간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학습 위주의 시간표가 편성되고, 오후에는 프로젝트 활동이나 체육·미술 등의 Immersion 수업(영어몰입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하루 중 영어 사용 비중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도, 활동 종류에 따라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오전에 영어로 리딩, 파닉스, 수학 등을 배웠다면, 오후에는 영어로 과학실험을 하거나 체육 수업, 미술 만들기를 하는 식이다. 아이들은 하루 6~7시간 이상을 영어 환경에서 보내며, 원내에서는 친구들끼리도 영어로 대화하도록 자연스럽게 독려받는다.
한편 한국어 수업 시간도 별도로 존재한다. 주로 오후에 짬을 내어 진행하는 한글수업이나 동화 독서토론 시간에는 담임 선생님과 한국어로 소통하며 모국어 능력을 다진다. 그 외에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등에는 상황에 따라 한국어 사용도 자유롭게 이뤄진다. 중국어 수업은 주 수회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며, 중국어 전담 교사가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고 간단한 회화를 연습한다. 이 시간에는 필요한 경우 한국어 설명도 덧붙여 이해를 돕는다.
전체적으로 영어가 일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보조적으로 편성된 형태다. 영어유치원인 만큼 교실 환경, 게시물, 교재, 노래 및 동영상 등이 모두 영어로 제공되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입된다. 이러한 영어몰입 환경 덕분에 아이들은 영어를 특별한 과목이라기보다 생활 언어로 받아들이게 된다. 트리니엘로 리브랜딩된 현재도 이러한 영어 몰입 환경은 유지되고 있으며, 원어민 교사와 이중언어 교사 모두 아이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영어로 나누어 최대한 English Exposure를 높이고 있다. 단, 모국어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하루에 한두 차례는 한국어 활동시간을 배치하여 균형을 잡고 있다.
3.1. 교사 역량
트리니엘은 교사의 역량과 자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원 측에 따르면 모든 교사가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발과 관리를 한다고 한다. 실제로 원어민 교사의 경우는 교육 관련 자격을 갖추고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인력을 채용하며, 한국인 담임교사들 또한 유아교육 전공 등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된다.
내부 교사 교육과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이 자기계발을 계속하도록 독려한다. 워릭프랭클린 본사 시절부터 이어져온 교사 연수 시스템이 있어서, 본원 차원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한 온·오프라인 교사교육으로 교수법 향상을 도모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교사진의 평균 수준이 높고 아이들 지도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원어민 교사들의 평판이 매우 좋았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로, 교사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트리니엘로 새 출발한 이후에도 이러한 우수 교사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태도, 습관, 예절, 독립심, 동기부여 등도 교육의 한 부분으로 여겨 교사들이 아이들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3.2. 교사 자격 및 경력
앞서 언급한 대로 원어민 교사는 채용 시 학사 이상 학력과 정식 교사 자격 또는 TEFL, TESOL 등 자격을 갖춘 인력만 선발하며, 보통 미국·캐나다 등 원어민으로 2년 이상 유아교육 또는 초등교육 경력이 있는 교사를 뽑고 있다. 이는 단순 어학원 강사가 아닌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보려는 기준이다.
한국인 담임교사 또한 대개 유아교육학과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갖춘 분들이 충원된다. 영어유치원 특성상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이중언어 교사를 요구하기 때문에, 원에서는 영어 능통자이면서도 유아 지도 경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교사들의 평균 경력을 보면 수년 이상 경력자가 다수이며, 신입이라 해도 엄격한 평가를 거쳐 교육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분만 선발한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교사들의 장기 근속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우수한 교사가 오랫동안 근무하며 노하우를 축적하고 아이들과 유대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트리니엘에서는 교사 Reten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 훌륭한 교사가 오래 근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덕분에 교직원의 이직률이 낮은 편이며, 워릭 시절부터 함께해온 베테랑 선생님들도 다수다. 이러한 안정적인 교사진은 학부모 신뢰로 이어지며, 결과적으로 교육 품질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4.1. 원어민 교사 비중 및 안정성
원어민 교사 비율은 학급당 1명씩 배치되는 형태로, 전체 교사 중 약 절반가량이 원어민이다. 현재 유치부 4세부터 7세 각 반마다 담당 원어민 선생님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오전 영어수업과 일과 전반에 걸쳐 영어로 상호작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 공동 담임 형태로 한 반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은 하루 종일 원어민 선생님과 접할 기회를 갖는다. 원어민 교사가 수시로 교체되면 일관된 교육이 어렵기에, 트리니엘은 원어민 교사의 안정적 근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계약은 보통 정규직 형태로 1~2년 이상 장기 계약을 유도하며, 앞서 언급한 교사 Retention 정책은 원어민 교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 결과 원어민 교사들의 근속 기간이 비교적 길고, 중도에 교체되는 비율이 낮은 편이다.
학부모들은 이곳 원어민 교사들에 대해 친절하고 아이를 잘 다독여준다는 좋은 평가를 내린다. 이는 교사 개인의 자질도 훌륭하지만, 안정적인 근무 여건 속에서 아이들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트리니엘 원장 역시 교사의 질이 곧 교육의 질이라는 신념으로, 우수 원어민 교사가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원어민 교사들은 모두 합법적인 비자를 소지하고 근무하며, 주기적으로 건강검진과 범죄 경력 조회 등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받는다. 이처럼 충분한 원어민 교사 수와 낮은 이직률, 그리고 검증된 신원과 경력은 트리니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해주는 요소다.
4.2. 학생 구성 및 학급 운영
2023년 기준 성동 트리니엘 어학원의 원생 수는 약 50명 정도로 파악된다. 연령별로 만 4세부터 7세 유치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급은 보통 나이별로 편성된다. 예를 들어 4세반, 5세반, 6세반, 7세반으로 4개 학급이 운영되고, 각 반 정원은 약 10~12명 내외다. 전체 원아 대부분은 한국 국적의 아이들이며, 간혹 외국에서 생활하다 온 교포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자녀가 있을 수 있지만 비율은 높지 않다. 즉 학생 구성은 거의 한국인으로 이루어져 있고,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원아는 없는 편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배움의 출발선이 비슷하고, 영어를 함께 익혀나가는 동질감 있는 또래 집단을 형성한다. 한편 학급 편성 시 성별도 고려하여 남녀가 균형 있게 섞이도록 배려한다.
학급 운영방식은 담임제를 채택하고 있다. 각 반마다 한국인 담임교사가 배정되어 아이들의 생활 전반을 책임지고, 원어민 교사는 해당 반의 영어수업을 전담하거나 공동담임으로 참여한다. 담임교사는 하루 일과를 함께하며 학부모 소통을 담당하고, 원어민 교사는 주로 학습지도와 영어노출 역할을 맡아 팀티칭을 하는 셈이다. 원아들은 등원부터 하원까지 정해진 자기 반에서 생활하며, 필요에 따라 연령대별로 교실을 이동하여 특성화 수업을 받기도 한다. 학급당 학생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교사 대 아이의 비율이 낮아 개별 지도가 용이 하다.
수업은 주로 학급 단위로 이루어지지만, 필요에 따라 수준별 또는 프로젝트별 혼합 편성도 이뤄진다. 예를 들어 영어 읽기 수준에 따라 반을 초월해 레벨별 소그룹을 편성하거나, 특별행사 준비 시 저연령부터 고연령까지 섞어 조를 짜는 방식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생활지도와 담임 관리는 기본적으로 자기 반에서 이루어지므로, 아이들은 안정적인 교실 환경 속에서 생활한다. 학급 내에서는 또래 간 상호작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조별 책상배치, 역할놀이 구역 등을 갖추고 있다. 각 교실마다 도서 코너를 마련해 아이들이 수시로 책을 읽을 수 있고, 복도나 로비에도 쇼파와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쉬는 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책을 보고 대화하며 사회성을 키운다.
5.시설 및 환경
트리니엘 성동 본원의 내부 환경은 자연 친화적 디자인과 개방감 있는 구조가 돋보인다. 밝은 나무색 소재와 녹색 계열 바닥으로 꾸며져 아이들의 안정감을 높이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분위기를 의도했으며, 각 기둥과 모서리는 라운드 처리되어 안전하다. 조명은 간접빛 위주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트리니엘 어학원은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건물 13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사실상 단독 건물처럼 운영된다. 층별로 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주로 실내놀이 및 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23층에 교실, 원장실, 교무실, 화장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학부모 상담이나 기다림을 위한 로비(대기실)도 층마다 마련되어 있어 쾌적하다. 건물 내부는 2021년 리모델링을 통해 신경건축학 개념이 반영되었다. 미국 LA의 전문 스튜디오 자문을 받아, 북미 유명 교육기관에 적용된 선진 건축기법을 도입하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실제 실내를 보면 Life in Nature, Open Area, Well Lighted, Round Corner 등의 디자인 컨셉이 구현되어 있으며, 창문이 크고 채광이 뛰어나 교실마다 햇빛이 풍부하다. 나무와 화초 등 실내 자연요소도 배치되어 있다.
위생 및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아이들은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고 활동하도록 해 바닥을 청결히 유지하고, 모든 교실 바닥에 난방 시설을 설치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청소 전문 인력이 매일 교실 소독 및 청결 관리를 실시하며, 교구와 장난감도 정기적으로 세척·소독한다. 또한 건물 내부와 출입구 등에 CCTV를 설치하여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출입문은 도어락 및 인터폰으로 통제해 외부인 출입을 관리한다. 화재나 지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구 및 소화기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아이들과 함께 대피훈련도 실시한다. 실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자체 차량(통학버스)을 이용하고, 아이들 이동 시 안전 지도교사가 동승하여 안전벨트 착용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학습 환경으로서도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 교실에는 전자칠판 또는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멀티미디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영어 동화책과 수준별 리더스북 등을 갖춘 도서관 역할도 겸한다. 과학 탐구를 위한 실험 도구, 미술 활동을 위한 미술재료와 작업대도 구비되어 있어 교실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별도로 마련된 실내 체육실은 아이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매트와 놀이기구가 비치되어 있어 대근육 발달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2024년에 새롭게 선보인 트리니엘 플레이 키즈파티룸 시설이 같은 건물에 연계되어 있다. 이는 유치원생을 위한 실내 놀이터 및 파티룸으로, 필요 시 유치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특별 놀이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파티룸에서 신체놀이를 하거나 생일파티 이벤트를 즐기는 등 즐거운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외부 방문객에게 원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정리하면, 트리니엘 성동원은 교육환경 면에서 최상급이라 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간, 풍부한 교육자재와 놀이시설, 엄격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자연친화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갖추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원아들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탐색하며 하루를 보내고, 학부모들은 투명하고 잘 관리된 시설에 신뢰와 만족을 느낀다.
6.비용 및 비용 대비 만족도
트리니엘 어학원의 수업료(원비)는 서울 성동구 지역의 영어유치원 평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월 약 130150만 원대의 원비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이는 성동구 영유 평균에 해당하는 금액대였다. 202425년 트리니엘로 리브랜딩한 이후에는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약간 인상되었는데, 2025년 초 정보에 따르면 월 약 168만 원 내외의 수업료가 책정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이 원비에는 주간 영어·한글·중국어 수업료, 교재 및 교구 사용, 특별활동(실험 견학 등) 기본비용이 포함된다.
기타 비용으로는 입학금, 통학 셔틀버스비, 급식비, 원복(교복) 구입비, 학년별 졸업앨범비 등이 별도로 부과된다. 입학금은 최초 입학 시 50만100만 원 선에서 1회 납부하며, 통학버스나 급식비는 매월 소정의 금액을 추가로 낸다. 예를 들어 급식비는 매달 10만원 내외, 통학버스비는 노선에 따라 510만원가량을 추가 부담한다. 현장학습비나 행사비도 실비 정도만 부모에게 청구된다. 전반적으로 다른 영어유치원들과 비용 구조는 유사하며, 월 평균 150만원대 후반 + 부가비용 수준으로 예산을 잡으면 된다.
비용 대비 만족도 측면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트리니엘의 교육품질과 서비스를 고려할 때 값어치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우선 철저한 영어몰입 환경과 소수정예 교육으로 얻는 학습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유기농 급식과 체계적인 관리 등 부가 서비스가 충실하여, 비용에 걸맞은 프리미엄 케어를 받는다고 느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트리니엘은 급간식에 상당히 투자하여 풀무원 유기농 식자재만 사용하고, 설탕과 화학조미료를 최소화한 건강식단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간식도 원내 조리하거나 검증된 업체의 제품을 쓰는 등 아이들 먹거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는 별도 급식비로 전환되더라도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다. 더불어 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세심한 상담이 사립유치원 이상의 보살핌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영어유치원 비용 자체가 워낙 고가이므로, 절대적인 수업료 액수만 보면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트리니엘 학부모들의 전반적인 의견은 투자 대비 아이의 성장과 결과가 좋다는 쪽에 가깝다. 일부 온라인 후기에서도 영유 치고는 보통 가격인데, 프로그램 내용은 알차다는 반응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졸업한 아이들의 사례를 보면 영어 실력이 뛰어나 사립초 입학 시험이나 영재원 선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어,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트리니엘 어학원의 비용 수준은 동종 업계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편이지만, 교육 만족도와 성과 측면에서 그 비용을 충분히 정당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7.운영 정책 등하원 통학 방과후 급식 휴원결석 등
트리니엘 성동원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등원 시간은 보통 9시 전후이며, 담임교사들이 8시 30분9시 사이에 출근하여 아이들을 맞이한다. 일부 일찍 오는 원아는 8시 30분부터 조기등원 프로그램(자유놀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규 수업은 대략 9시 30분경 시작되어 오후 23시경에 끝나며, 이후 4~6시까지는 방과후 과정 또는 돌봄 형태로 운영된다.
하원 시간은 일반적으로 3시에 1차 하원(학부모 픽업 또는 버스 탑승), 5시에 2차 하원(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아동)으로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부모의 귀가 시간이 늦은 경우 연장반을 신청해 6시까지 돌봄을 받을 수도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휴원이며, 학사일정에 따라 여름방학(8월)과 겨울방학(12월 초)이 있다. 방학 기간에도 희망자를 모아 방학 특별프로그램(방학캠프)을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통학 지원으로는 셔틀버스 운영이 이루어진다. 성동구 및 일부 인근 지역을 커버하는 통학 차량 2대가 운행되며, 차량 동승 교사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한다. 셔틀 노선은 금호동, 옥수동, 행당동, 왕십리 일대 및 한남동 일부를 포함하며, 하원 시에도 동일 노선으로 운행한다. 트리니엘은 자체 차량만 이용해 통학과 외부활동을 수행하고, 원아 5명당 교사 1명꼴로 동승해 아이들을 돌본다고 명시한다. 차량 내부에서도 안전벨트 착용과 올바른 좌석 앉기를 지도한다.
방과후 프로그램도 잘 갖춰져 있다. 유치부 정규과정 이후 오후 시간에 초등부 수업이나 특강을 운영해, 원아들이 계속 남아 추가 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7세 졸업반의 경우 초등 영어 대비 파닉스 심화나 리딩 강화 수업을 방과후에 받고, 재원생의 형제나 졸업생 등 초등학생들이 별도로 트리니엘 초등부 학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한다. 실제 워릭 성동원 시절부터 유치부 졸업생 연계 초등 영어과정이 있었고, 트리니엘로 바뀐 후에도 이 전통을 유지하여 초등 12학년 대상 영어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수업들은 주 23회 정도 방과후 시간에 진행돼, 유치원 졸업 후에도 트리니엘의 커리큘럼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특기활동으로 피아노, 미술, 발레, 축구, 한자 등을 개설하여 희망자에 한해 참여하도록 한다. 이런 방과후 프로그램은 추가 비용이 들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별도의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원내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급식 및 간식 운영은 트리니엘 어학원의 강점 중 하나다. 점심 급식은 원내 조리실에서 전문 영양사가 식단을 짜고 조리사들이 직접 조리하여 제공한다. 유기농 식자재만을 사용해 반찬을 만들며, 설탕과 화학조미료를 최소화하고 저염식으로 조리한다. 매 끼니 신선한 야채 반찬과 단백질 반찬, 국 등이 균형 있게 나오며, 가공식품보다는 신선한 식재료 위주다. 아이들의 기호를 고려하면서도 영양을 챙긴 식단으로, 예를 들면 돈육 대신 한우나 닭가슴살을 쓰거나 튀김보다는 구이·찜 위주의 조리법을 활용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원아는 사전에 파악해 대체식도 제공한다. 간식 역시 원내에서 직접 굽는 빵, 신선한 과일, 무첨가 두유, 국내산 무항생제 우유 등 건강 간식을 준다. 부모들은 이런 급식에 매우 만족해하며, 아이 식습관까지 좋아졌다는 반응도 있다. 식단표는 매월 가정에 공유되고, 아이가 식사를 얼마나 했는지 담임이 기록해 알려주기도 한다.
휴원 및 결석 대응 측면에서도, 트리니엘은 갑작스런 상황에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당시 온라인 수업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등원이 어려운 기간에도 전 커리큘럼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영어, 중국어, 논술뿐 아니라 요가 같은 신체활동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이후 전염병 등으로 인한 일시 휴원 상황이 발생해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일반적인 경우 결석하거나 조퇴하는 원아가 있으면, 담임교사가 즉시 학부모에게 연락해 상황을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치는 경우 응급처치 후 부모에게 연락하며, 필요시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 조치한다. 모든 사고나 특이사항은 원장에게 즉각 보고되어 관리되며, 추후 학부모 상담을 통해 경과를 공유한다. 또한 독감 등 전염성 질환으로 결석하는 경우 가정학습 자료를 제공하거나 결석 기간 중 수업 내용을 기록해 두었다가 귀원 후 보충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한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학습과 돌봄의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운영방침 덕분에, 학부모들은 신뢰감을 갖고 등원시킬 수 있다.
8.학부모와의 소통
트리니엘 어학원은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이 아이의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어, 다양한 소통 창구와 정기적인 상담으로 학부모와 정보를 공유한다. 기본적으로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1대1 소통이 밀접하게 이뤄진다. 매일 아이들의 수업 태도나 특이 사항을 기록한 알림장을 보내고, 학부모는 거기에 댓글이나 서명 등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요즘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알림장을 전송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아이의 활동 모습을 공유하기도 한다. 또한 필요할 때는 언제든 원에 요청하여 면담할 수 있고, 원에서는 학기별로 공식 상담주간을 운영해 최소 분기마다 한 번 이상은 학부모와 담임이 일대일로 면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의 발달 상황, 영어 및 한글 습득 정도, 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피드백하고 학부모의 요구나 집에서의 양육 궁금증도 함께 논의한다.
소식 공유 방식으로는 주간월간 뉴스레터와 온라인 게시판을 적극 활용한다. 트리니엘 성동원은 자체 블로그 등을 통해 매주 한 주간의 소식과 사진을 올려 부모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여기에 각 반의 활동 사진, 영어책 읽기 목록, 다가오는 행사 공지 등이 담겨 있어 가정에서도 아이와 대화거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월간 학사일정표를 제공해 그 달의 수업 주제, 견학 일정, 특별행사 일정 등을 미리 알려준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유치원 생활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고, 궁금증이 줄어든다.
학부모 참여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매년 학기별로 오픈하우스(공개수업)나 발표회를 열어 부모들이 아이들의 학습 성과를 볼 수 있게 하고, 영어뮤지컬 발표회나 학예회 형식으로 노래, 율동, 작품 전시 등을 실시한다. 학부모 참관 수업도 연 1~2회 진행해, 부모가 직접 교실에서 아이와 함께 활동하거나 수업을 지켜보며 유치원의 교육 방식을 체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모 교육 세미나나 전문가 초빙 강연회 등을 통해 아이의 영어노출 환경 만들기, 칭찬 방법 등 육아교육 정보를 안내하기도 한다.
긴급 소통 체계도 잘 마련되어 있다. 코로나19 당시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알림문자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원 운영 상황을 알렸고,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공지사항을 일괄 전달했다. 평상시에도 단체문자나 카톡 공지 등을 통해 중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알린다. 이렇게 트리니엘은 다층적이고 적극적인 학부모 소통을 실천함으로써, 부모들이 유치원 운영과 아이의 생활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9.문제 상황 대응
유아 교육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트리니엘 어학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매뉴얼과 노하우를 갖추고 대비하고 있다. 먼저 아이들 간 갈등이나 다툼이 생기는 경우, 담임교사가 즉시 개입하여 중재하고 서로의 입장을 표현하고 이해시키는 지도를 한다. 트리니엘은 인성교육을 중시하여 평소 아이들에게 바른 태도, 예절, 배려심을 가르치고 있어, 갈등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조금씩 양보하고 사과하는 법을 배우도록 유도한다. 문제해결 대화를 통해 어떻게 해야 모두가 기분 좋게 놀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하게 하고, 상황이 심각한 경우에는 학부모와 협력하여 지도 방향을 맞춘다.
아이의 건강 이상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신속한 조치와 학부모 연락이 원칙이다. 아이가 다치면 가장 가까운 교사가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동시에 원장 및 담임에게 알린다. 필요 시 119를 부르거나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고, 학부모에게 즉각 전화해 상태와 조치 내용을 설명한다. 경미한 타박상이나 긁힘 정도는 구급함으로 소독처치하고 안심시킨 뒤 하원 시 부모에게 구두로 알린다. 반대로 열이 나거나 구토 등 건강 이상이 있으면 부모와 협의해 조기 하원 조치를 취한다.
특이 상황 통보 역시 매뉴얼이 있어, 아이의 문제 행동이 반복되면 부모와 면담하여 일관성 있는 지도 방안을 찾는다. 반대로 아이가 집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유치원에서 위축되는 모습이 보이면, 담임이 부모에게 알려 가정 상황을 이해하고 공동 대응한다. 트리니엘은 안전 예방과 교육에도 힘쓰고 있어, 매월 안전교육 주간을 정해 교통안전, 화재대피, 낯선 사람 대처법 등을 가르치고, 성폭력 예방 인형극 같은 외부 강사를 초청하기도 한다. 현장학습이나 소풍 전에는 사전학습으로 지켜야 할 규칙을 미리 설명하고, 이동 시 교사 대 아동 1대5 배치로 세심히 돌본다.
결론적으로 트리니엘 어학원은 문제 발생 예방에서 신속 대응, 그리고 학부모와의 협력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을 놓치지 않고 챙기며,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을 주어 학부모를 안심시키는 운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10.교육철학 및 운영자 방향성
트리니엘 어학원의 최고 책임자는 이유희 원장으로, 이곳을 2006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17년 넘게 이끌어온 교육 전문가다. 과거 워릭프랭클린 성동원을 운영하면서 얻은 풍부한 티칭 경험과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 제2의 창업이라 할 수 있는 트리니엘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어린이 언어교육을 위해 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신념이다. 그 핵심에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키우겠다는 큰 목표가 자리한다. 워릭프랭클린 본사의 교육이념도 글로벌 리더 양성과 미국 사립학교 커리큘럼 특화 등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유희 원장은 이를 계승하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브루타를 통한 창의교육과 3개국어 습득을 결합하는 혁신을 이뤄냈다.
이유희 원장의 교육철학은 한마디로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자라는 비전으로 요약된다. 트리니엘 공식 인사말에서도, 아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삶과 발전을 이루길 바라는 부모님들께 언어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균형 잡힌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재를 키워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원장은 언어습득을 단순히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창을 넓혀주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을 강조하면서도, 모국어인 한국어 능력과 정체성 교육도 함께 중시한다. 또한 학문적 성취와 인성 함양이 양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이 행복하면서도 높은 학업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는 아이들 내재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스스로 배우도록 동기를 부여하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과 일맥상통한다.
원장이 내세우는 또 다른 방향성은 혁신과 차별화다. 트리니엘을 준비하면서 2019년부터 자체 교재를 개발하고, Ivy League 출신 연구원들과 협업하는 등 콘텐츠 자립을 이뤄냈다. 2021년에는 전문 디자인회사와 제휴해 BI와 인테리어 표준을 개발하고, 2023년부터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시하여 전국에 가맹 캠퍼스를 모집하고 있다. 이는 성동구 본원에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파하고, 기존 영어유치원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다. 원장은 교육이 우선이고 확장은 그 결과라는 소신을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본원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때도 부모 만족도와 아이들의 눈에 보이는 성장을 최우선으로 강조한다. 실제 트리니엘 성동본원은 키즈파티룸과 영어유치원의 결합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원생 유입을 늘린 사례를 가지고 있는데, 이 역시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고민한 결과다. 원장은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며, 아이들이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트리니엘이라는 이름에도 세 가지 언어를 통한 새로운 아이들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전해진다.
워릭 어학원 시절과 비교하면, 양질의 영어몰입 교육과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큰 목표는 변함이 없다. 우수 교사진, 미국 교과서 기반 커리큘럼, 인성교육 중시 등도 그대로 이어진다. 반면 하브루타식 영재교육 도입, 중국어 추가로 3개 언어교육, 자체 교재 개발과 키즈파티룸 접목 같은 혁신적 시도는 트리니엘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즉 기존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가치 요소를 창출해 경쟁력을 높인 셈이다. 그 중심에는 이유희 원장의 뚜렷한 교육철학과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무엇이 아이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가를 알게 되었고, 과감히 변화를 추진하는 추진력이 더해져 지금의 트리니엘이 탄생했다.
리브랜딩으로 정체성은 새롭게 했지만, 학부모들과 원생들은 여전히 같은 마음의 원장을 믿고 따른다. 이유희 원장은 매일 아침 문에서 아이들을 맞이하고, 수업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하원 시간엔 직접 아이들 얼굴을 보며 인사해주는 현장 중심형 운영자다.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되 교육적 원칙에는 단호함을 지니고 있어 교사들에게도 모범적 리더로 존경받는다. 그녀가 이끄는 트리니엘 어학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지키면서, 시대 변화에 맞춰 계속 진화해갈 것으로 보인다.
11.졸업 이후 진로 및 연계 현황
트리니엘 어학원을 수료한 아이들은 국내외 다양한 초등 교육과정으로 진학한다. 가장 일반적인 경로는 국내 초등학교로의 진학이며, 대다수 원아들이 졸업 후 거주지 인근의 공립초등학교나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트리니엘에서 3년간 체계적인 언어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은 국영수 기초가 탄탄해 초등학교 입학 후 상위권 학업능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선배 학부모들의 후기에 따르면, 트리니엘(구 워릭) 졸업생들이 초등학교에 가서도 영어방과후수업이나 교내 대회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국어 능력도 함께 길러 놓았기에 국어 교과 적응도 원활하고, 전반적으로 학습 태도가 잘 잡혀 있어 초등 담임교사들에게 유치원 교육을 잘 받고 왔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특히 사립초등학교나 국제학교로 연계되는 사례도 눈에 띈다. 트리니엘 졸업생 중 일부는 유명 사립초등에 지원해 합격하기도 했고, 해외 국제학교나 국내 외국인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만 7세에 이미 미국 초등 2학년 수준의 리딩 실력을 갖추도록 목표 삼은 만큼, 졸업 시점에는 원서 읽기와 영어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언어 능력은 국제학교 입학 테스트나 인터뷰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하며, 영어권으로 유학을 가는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다.
또 다른 진로 연계로는 트리니엘 초등부 프로그램 참여가 있다. 졸업생들은 원에서 운영하는 초등 1~2학년 대상 영어 심화과정에 등록해 계속 다닐 수 있으며, 초등 정규 학교 이후 오후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노출을 계속 이어간다. 이는 초등 저학년 때 영어몰입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방지해 주어, 졸업생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실제 워릭 성동원 졸업생 다수가 초등부 프로그램으로 이어졌고, 현재도 트리니엘 초등부에 졸업생들이 다니면서 원아들과 교류하고 있다.
진학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으나, 졸업생 상당수가 초등학교 입학 시 영어영재학급이나 이중언어반에 들어가거나 영재원 시험 등에 도전하는 등 영어 특기를 살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사립초 면접을 준비하는 가정에는 원장이나 교사들이 컨설팅을 해주고 추천서를 작성해주는 경우도 있다. 졸업생 모임을 주선해 후배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처럼 트리니엘 졸업 후에는 국내 초등에 진학하며, 학업적 우수성으로 인정받는 사례가 많고, 필요할 경우 초등부 프로그램 연계나 국제학교·해외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12.입학 절차 및 경쟁률
트리니엘 어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전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예비 학부모는 입학설명회나 개별 방문 상담을 통해 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원서 접수를 거쳐 아이 면접(테스트)을 본다. 모집 정원 대비 지원자가 많을 경우 선발을 위한 평가가 실시된다. 만 4세 신입의 경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오는 놀이 평가 형태의 면접이 이뤄져, 아이의 낯가림 여부나 기본 언어발달, 잠재력 등을 교사가 관찰한다. 5세 이상 반 편입은 간단한 레벨테스트(영어 인지 발달 테스트)를 거친다. 이를 통해 입학 가능 여부와 적합한 레벨을 판단하며, 트리니엘은 발달단계 상위 15 이내 아이들을 선발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또한 부모의 교육관도 중요하게 보므로, 상담을 통해 원의 철학과 부합하는 가정교육 방향을 확인한다.
경쟁률은 해마다 다르지만, 성동구 지역에서 손꼽히는 영어유치원인 만큼 다소 경쟁이 있는 편이다. 매년 가을에 이듬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설명회에서부터 대기자 명단이 형성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만 4세 신입반 모집에 경쟁률이 2~3대1 정도였다고 알려져 있다. 5세 이상 연령은 중간에 결원이 생길 때 충원하며, 들어오고 싶어하는 대기자가 항상 있어 원아 자리가 나야만 입학이 가능하다. 실제로 상담 후 바로 입학이 가능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테스트 통과 후 해당 레벨에 자리가 있으면 즉시 입학 가능하지만 없으면 대기번호가 부여된다고 안내한다. 인기 있는 영어유치원답게 대기자가 상시 존재하는 구조다.
입학 시기는 주로 학년도 시작에 맞춰 3월 입학이 원칙이지만, 결원이 발생하면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다만 커리큘럼 연속성을 위해 학년 중반 이후에는 가급적 충원하지 않고 다음 연도를 고려한다. 전형 일정은 보통 9~10월에 원서접수와 면접을 진행하고, 11월 중 최종합격 통보 후 12월에 등록을 마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선정 후 등록을 완료하지 않는 경우 예비 순위 대기자가 그 자리를 승계한다.
트리니엘 측은 경쟁률 관련 정보를 공식 발표하지 않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경쟁이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다만 강남권 유명 영어유치원처럼 수십 대1의 경쟁률은 아니며, 원하는 사람은 대기 후 입학하는 사례가 많다. 경쟁률보다는 선발 기준이 중요한데, 트리니엘은 아이의 잠재력과 부모의 관심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상담 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아이 교육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면 좋은 인상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결론적으로, 트리니엘 어학원에 입학하려면 면접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고 정원이 차면 대기해야 할 수 있다. 경쟁률은 2~3대1 수준으로 높은 편이나, 대기자 관리를 통해 유연하게 운영된다. 무엇보다 원에서 찾는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아이의 개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 합격의 핵심이다. 한번 입학하면 졸업까지 자동진급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중도퇴원 없이 다니게 된다.
13.평판 및 만족도
트리니엘 어학원(구 워릭 어학원) 성동본원은 성동구 지역에서 평판이 좋은 영어유치원으로 손꼽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후기를 살펴보면 대체로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데, 특히 교사진의 질과 친절함, 커리큘럼의 탄탄함,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만족 요인으로 자주 언급한다. 어떤 후기에선 원어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정말 정겹게 대해준다는 이야기가 있고, 또 다른 후기에서는 시설이 좋고 깔끔해서 방문 첫인상이 인상적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교육성과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졸업생 부모들 중에는 유치원 다닌 보람이 있었다 초등 입학 후 보통 수업이 쉬워할 정도라고 말하거나, 한글도 잘 가르쳐줘서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있다. 오랜 기간 아이들을 배출해온 곳이라 선배 맘들의 추천이 많고, 성동구 영어유치원 비교 글에서도 무난하게 다닐 수 있는 영유라고 소개되며 아이들이 즐겁게 다니면서 실력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원장님의 마인드가 믿음직스럽다는 이유로 이곳을 선택했다는 부모도 있는데, 상업적인 느낌보다 아이에 대한 애정과 철학이 느껴져 안심이 갔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은 오랜 운영 역사와도 연결되어, 성동구 영유 중 워릭(트리니엘)이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게 된 듯하다.
과거 운영상 문제나 사건 사고도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어, 전체적으로 양호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대 초 코로나 시기에는 온라인 수업을 신속 도입한 모범 사례로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고, 2024년 이후에는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여 기사 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커뮤니티에서도 불만 글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작은 건의사항이 있어도 원 측에서 빠르게 수렴해 개선하는 편이다.
종합적으로 트리니엘 어학원 성동본원은 탄탄한 교육 내용, 훌륭한 교사진, 깨끗한 시설, 세심한 소통 등 여러 면에서 학부모들의 신뢰와 만족을 얻고 있다. 오랜 운영 역사 동안 큰 문제 없이 꾸준한 품질을 보여준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추천할 만한 영어유치원으로 자리 잡았다. 리브랜딩 이후에도 이 평판은 이어지고 있으며, 한번 들어가면 만족하고 다닌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지원자가 꾸준히 몰린다. 아이를 졸업시킨 부모들이 동생을 다시 보내는 경우도 많아 재등록율이 높고, 이는 곧 학부모 충성도가 높다는 증거가 된다.
이상으로 트리니엘 어학원 성동본원에 대한 심층 리서치를 정리해보았다. 이유희 원장의 확고한 교육철학 아래, 과거의 장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가치를 더해 변함없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트리니엘 성동원이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영어유치원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