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BEK 영어유치원
1.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 구성:BEK(British Education Korea)는 **영국 국립 교육과정(National Curriculum for England)**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유치부 과정(EYFS, 만 35세)에서는 놀이와 탐구 중심 활동을 통해 언어, 수리, 사회성 등 7가지 핵심 분야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며, 초등 예비과정(Key Stage 1, 만 57세)부터 과목 중심 수업에 탐구 기반 학습법을 도입해 아이들이 질문하고 문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합니다 . 특히 전 과목을 영어로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입하도록 하되, 필요 시 한국인 보조교사가 원활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 영국 교육 특성상 한글 교육은 별도로 강조하지 않으며, 전일 영어환경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대신 원하는 가정에는 추가적으로 한글학습을 안내하거나 조언하기도 합니다.
수업 방식:BEK의 수업은 놀이식 교육과 탐구 중심 학습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치부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도록 환경을 구성하고, 초등 단계로 갈수록 프로젝트와 토론 등 학생 주도 활동이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주제를 정해 자료를 탐색하고 발표하게 하거나, 생활 속 과학실험을 통해 개념을 익히는 식입니다. 교사는 지식을 주입하기보다 질문을 던지고 토론을 이끌며,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러한 접근 덕분에 BEK는 “암기 학습에서 벗어난 탐구 중심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향상을 교육 철학의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 한편 일부 학부모는 놀이 중심이라고 해도 교사가 활동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느끼지만 , 대체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흥미를 갖도록 수업을 설계하는 편입니다.
영어 노출 시간 및 사용 비중:BEK의 하루 일정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어 영어 노출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원내 교과수업뿐 아니라 점심 식사나 놀이시간까지도 교사들이 영어로 소통하기 때문에 사실상 100% 영어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교재와 공문서도 영어로 제공되어,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알림장이나 행사 안내도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 한국어 사용은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으로만 이뤄지며, 앞서 언급했듯 각 반에 배치된 이중언어 교사가 필요한 순간에만 한국어로 보조합니다 . 이러한 몰입 환경 덕분에 재원생들은 일상적으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이 형성되며, 원내에서 영어가 생활언어가 됩니다. 다만 한국어 능력 저하를 우려하는 일부 부모를 위해 방과 후 한글수업을 별도로 연결해주거나, 가정에서 한국어 책 읽기를 권장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원에서 보내는 시간 거의 모두를 영어로 사용한다고 보면 되며, 주당 노출 시간은 40시간 내외(평일 하루 8시간 기준)입니다.
특화 프로그램:BEK는 영국식 교육철학에 따라 예술·체육 영역도 중시합니다. 음악(바이올린 등)이나 미술, 중국어 수업같은 전문과목 시간을 주 1~2회 편성하여 언어 이외의 다양한 자극을 제공합니다. 또한 실외활동과 신체놀이 시간도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어 균형 잡힌 발달을 도모합니다.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학교 수준의 광범위한 교육과정을 유치원 단계에 맞게 재구성한 형태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향후 국제학교나 해외학교에 진학해도 손색없는 기초 학력을 쌓도록 합니다. BEK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있고 독립적인 학습자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교사진의 역량과 자격
교사 역량:BEK는 *“우수한 교사가 최고의 교육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높은 수준의 교직원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원장 메시지에서도 *“우리가 채용한 직원들과 높은 재직율을 자랑한다”*며 훌륭한 교사진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 실제로 담임급 교사는 모두 유아교육 또는 초등교육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원어민 교사들이 대부분이고, 한국인 보조교사들도 영어와 유아지도에 능통한 인재들입니다. BEK 분당 캠퍼스 원장은 *“자격을 갖추고 열정적인 교사들이 아이마다 최상의 학업 성취를 끌어낸다”*고 강조했는데 , 이를 뒷받침하듯 교사들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강점을 파악하여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이해가 빠른 아이에게는 추가 독서자료를 주거나, 수줍은 성격의 아이는 소그룹 활동에서 역할을 주어 자신감을 키워주는 식입니다. 또한 담임교사와 원장 간의 소통도 긴밀하여, 개별 아이의 발달 상황이나 필요한 지원에 대해 주기적으로 논의합니다. 이러한 체계 덕분에 BEK 교사진은 교육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교사 퀄리티가 좋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껴준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많이 나타납니다.
교사 자격 및 경력:BEK의 외국인 담임교사들은 주로 영국·미국 등 영어권 국가의 교원 자격(QTS 등)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당 분야 학위를 취득한 이들입니다. 국제학교나 유치원 경력이 수년 이상인 경우가 많아 어린 아이들 교육에 숙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인 보조교사들도 최소한 TESOL 자격이나 유아교육 자격증을 갖추고 채용하며, 이중언어 소통 능력을 검증받습니다. 채용 공고를 통해 살펴보면 서울 캠퍼스의 경우 경력 1년 이상의 이중언어 교사를 모집하기도 하고 , 모든 교직원에게 높은 영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규 교사 외에 **전문 강사(예술, 체육 등)**들도 해당 분야의 자격과 경력을 지닌 인력을 섭외합니다. 예를 들어 음악 강사의 경우 전공자나 전문 연주자 출신으로, 아이들에게 질 높은 음악지도를 제공합니다. 한편 BEK는 교사 연수에도 적극적입니다. 정기적으로 영국식 교수법 워크숍이나 COBIS(영국 국제학교 협의회) 주관 연수 프로그램에 교사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꾸준히 발전시킵니다. 이러한 우수한 자격과 경력을 갖춘 교사진 덕분에 학부모들은 BEK의 교수 수준에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고, 아이들의 영어와 전인적 성장에 대해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3. 원어민 교사 비중 및 학생 구성
원어민 교사 비중과 안정성
BEK는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어유치원입니다. 반마다 영어권 출신의 담임교사가 배치되며, 이들이 수업 진행을 주도합니다. 원어민 교사의 비율은 캠퍼스별로 약간 다르지만, 전체 교사진의 상당수를 차지하여 70~80% 이상이 영어 모국어 교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인 보조교사가 각 반에 1명씩 투입되므로, 통상 한 학급에 2명의 교사가 함께 맡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인력 구성을 통해 원어민 교사의 장점(풍부한 영어환경 제공)을 살리면서도, 어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한국인 교사가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원어민 교사들의 근속 안정성도 높은 편입니다. 일반 어학원의 경우 외국인 교사의 잦은 이직이 문제되기도 하지만, BEK는 *“높은 수준의 교사 유지율(retention)을 자랑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실제로 몇 년간 한 캠퍼스에 재직하며 아이들을 이어서 가르치는 교사들이 많고, 중도에 담임이 바뀌는 일이 적습니다. 이는 BEK가 교사들에게 안정적인 계약조건과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1년 단위 계약이지만 재계약율이 높고, 숙소 지원이나 항공권 지원 등 복지혜택도 준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교육 철학에 공감하는 양질의 교사들을 선발하여, 교사와 경영진 간 신뢰가 형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과 여러 해를 함께 한 베테랑 교사들이 많아 *“교사 변화 없이 꾸준히 지도받을 수 있다”*는 점이 BEK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학생 구성 및 학급 운영
BEK에 재원하는 학생은 대다수가 한국 국적의 아이들입니다. BEK는 외국인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국적 제한 없이 국내 거주 모든 가정에 문을 열어두고 있어, 일반 한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주를 이룹니다 . 다만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특성상 외국인 혼혈,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귀국 자녀들도 일부 재학하고 있습니다. 캠퍼스에 따라서는 외국인 학부모 커뮤니티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다문화적인 면도 있으며, 예를 들어 이태원에 위치한 BEK Lodge 캠퍼스는 국제적인 지역 특성상 외국 국적 유아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한국인 약 90%, 외국인 10% 미만 정도로 추산됩니다. 한 학급의 정원은 소수 정원제로 10~15명 내외로 편성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2인의 교사가 함께 맡기 때문에 교사 1인당 5~7명의 아이를 돌보는 셈이며, 이 비율은 일반 유치원보다 여유로워 개별지도에 유리합니다. 실제 *“한 클래스 규모가 작아 개별 아동-교사 상호작용이 충분하다”*고 학교 측은 강조합니다.
학급 운영 방식은 담임제 형태로, 아이들은 배정받은 반에서 하루 일과를 보냅니다. 연령별로 Nursery(만3세), Reception(만4세), Year1(만5세), Year2(만6세)처럼 영국식 학년 체계로 반을 편성하며 , 각 반에 담임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보조교사가 함께 배치됩니다. 전담교사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생활습관이나 발달 사항을 면밀히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홈베이스 교실에서 이뤄지지만 필요에 따라 전문과목은 이동수업을 하기도 합니다(예: 음악시간에는 음악실, 체육은 체육관). 또한 형식적인 줄세우기 경쟁보다는 협력학습을 지향하여 또래 간 돕고 배우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다만 영어유치원의 특성상 또래 대비 영어능력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교사들은 수준별 소그룹 활동으로 이를 보완합니다. 예컨대 영어이해도가 높은 아이들은 심화독서 그룹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기초다지기 그룹에 참여시키는 방식입니다. 한편 학생 모집은 성별 균형도 고려해 남아/여아를 고르게 선발하려 하고, 실제 학급도 남녀 비율이 비교적 균등합니다. 결과적으로 BEK의 학생 구성은 주로 국내 가정의 아이들로 이루어진 작은 국제반형태이며, 학급 운영은 담임제가 중심이 되어 안정적이고 세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 시설 및 환경
BEK 각 캠퍼스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BEK 캠퍼스의 경우 건물 전체(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를 유치원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를 아이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실내는 밝은 원색의 가구와 넓은 바닥 공간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학습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 예를 들어 교실 한 편에는 푹신한 러그와 쿠션이 비치된 독서코너, 중앙에는 원형 놀이매트와 오픈형 선반을 두어 마치 실내 놀이터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인테리어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설계되었는데, *“컬러풀한 놀이터처럼 만든 유치원 인테리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아이들의 동선을 고려해 모서리가 둥근 가구를 배치하고 충분한 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면서도 흥미로운 교실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생 상태와 안전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모든 교실과 공용공간은 매일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장난감과 교재도 정기적으로 세척합니다. 화장실과 세면대 등 위생시설도 유아용으로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청결 담당 인력이 수시로 살펴 청결을 유지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비치를 늘리고 공기청정기를 각 교실에 구비하였습니다. 식사는 원내 조리실에서 급식을 직접 준비하며, 조리 종사자의 위생 교육과 주방 위생점검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식기구는 고온살균하고 식단 역시 영양사를 통해 균형 잡힌 메뉴로 계획됩니다.
안전관리 체계로는 건물 출입구에 CCTV 및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모든 캠퍼스가 1층 출입구에서 등하원 체크를 하며, 낯선 사람이 올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또한 화재 등 비상사태 대비 소방시설을 완비하고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합니다. 비상구와 피난계단도 법적 기준에 따라 확보되어 있고, 교직원들은 응급처치와 대피 요령에 대한 연수를 받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도 안전 의무를 준수하며, 모든 차량에 동승 교사를 태워 승하차를 돕습니다. 놀이시설의 경우 실내에 **체육활동실(실내체육관)**이 있어서 날씨와 관계없이 신체놀이를 할 수 있고, 이곳에는 부상 위험이 적은 폼매트와 유아용 체육기구를 구비했습니다. 야외활동을 위해 건물 옥상이나 인근 공원을 활용하기도 하며, 특히 BEK Lodge Garden 캠퍼스는 작은 정원과 놀이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야외에서 뛰놀 공간도 제공됩니다.
전반적으로 BEK의 시설 수준은 프리미엄 유치원답게 우수한 편입니다. 교실, 특별활동실, 식당, 실내체육실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고, 공간이 좁거나 노후된 느낌 없이 깔끔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시설 투어를 통해 “생각보다 공간이 넓고 체계적”이라는 인상을 받곤 하며, 아이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5. 비용 및 비용 대비 만족도
수업료 및 등록금:BEK 영어유치원의 학비는 월 평균 150만~180만원 수준으로, 국내 영어유치원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 교육비는 학기별로 책정되는데, 연간 3학기로 나누어 1학기 약 680만원, 2학기 630만원, 3학기 580만원 정도의 수업료가 공지되었습니다. 이를 월간으로 환산하면 월 약 157만원정도가 순수 수업료에 해당합니다 . 이 금액에는 방과후 활동비용까지 포함된 패키지 금액으로, BEK 동탄캠퍼스 기준 *“방과후 수업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포함되어 학기별 교육비가 산정됨”*이라고 안내되었고, 그 결과 연평균 약 1,578,625원의 월 교육비가 산출되었습니다 :: 이니마마의 날적이). 추가로 초기 등록 시에는 입학금/등록금명목으로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캠퍼스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통상 수십만원대입니다. 일부 설명회에서는 현장 등록 시 50만원 할인프로모션을 제공한 사례도 있어, 선결제 조건으로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
추가비용:매달 수업료 외에 급식비와 간식비가 청구됩니다. 급·간식비는 한 달에 약 15만원내외로, 아이들의 중식과 오전·오후 간식 비용을 합친 금액입니다 . 이 비용으로 원내에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며, 특식이나 간식 재료비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또 하나의 주요 추가비용은 통학차량비입니다.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거리와 편도/왕복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는데, 왕복 이용 시 월 약 15만원수준입니다 . 예를 들어 하루 왕복 7,500원의 요금을 4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5만원이 됩니다. 편도로 이용하면 이의 약 60% 정도인 9만원 선이 됩니다. 이밖에 학기별로 교재비와 교구비, 행사비등이 있습니다. 교재비는 분기당 10~15만원 정도씩 책정되어 3개월에 한 번 청구되고 아이들의 개인 학습자료나 읽기책 등을 구매하는 데 쓰입니다. 수행평가나 성경험학습비 명목으로 견학비, 특별활동 재료비 등이 학기마다 약 18만~30만원수준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원복(교Uniform) 비용약 50만원을 입학 시 1회 내거나, 졸업앨범비 등도 필요한 경우 별도로 걷습니다. 전체적으로 한 아이가 BEK에서 1년간 교육받는 데 드는 총 비용은 추가비용을 모두 합치면 연 2,0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비용 대비 만족도:높은 비용만큼이나 학부모들의 기대치도 높지만, 전반적인 만족도는 **“값을 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먼저 영어환경 측면에서 원어민 담임과 소수정예 수업등 타 유치원 대비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비용에 걸맞은 교육을 제공한다는 의견입니다. 실제로 BEK를 보내는 한 부모는 *“원하는 교육관과 맞아 떨어져서 추천한다”*며, 가치관에 부합하는 교육이라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이나 자신감, 창의성 발달 면에서 투자한 만큼의 성과가 나타난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또한 국제학교에 가지 않고도 영국식 수업을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일부 부모는 높은 원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매달 150만 원이 넘는 비용에 교재비, 행사비 등이 추가되다 보니, 1년만 다녀도 상당한 지출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만큼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케어가 잘 된다”며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분위기입니다. 가성비에 대해서는 시각차가 있지만, 대체로 BEK의 교육품질과 시스템에 만족하여 **“비용이 들지만 보내길 잘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룹니다. 다만, 형제가 둘 이상일 경우 각각 원비를 부담해야 하므로 가계부담이 커질 수 있어 이럴 땐 할인이나 혜택이 거의 없는 점은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합하면 BEK의 비용 대비 만족도는 매우 높은 교육품질로 대체로 우수하나, 비용 자체의 절대치가 높아이를 감당할 수 있는 가정에 한해서 만족이 구현되는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6. 운영 정책
등하원 시간 및 통학 지원:BEK의 등원 시간은 보통 오전 9시 전후입니다. 각 캠퍼스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8시 50분9시 10분 사이까지 아이들을 등원시키도록 안내합니다. 하원 시간은 오후 3시경이 기본이며,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45시까지 연장되기도 합니다. 맞벌이 등을 위한 종일반(연장 보육)옵션이 있어 신청 시 저녁 6시까지 돌봄을 제공합니다(별도 비용 부과). 통학 지원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강남/분당/동탄 등 대부분 캠퍼스에 여러 대의 노란 통학차량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약 6개 캠퍼스에서 총 20여 대 가까운 스쿨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각 노선마다 **차량 교사(도우미)**가 탑승하여 아이들의 차량 안전을 책임집니다 . 셔틀 노선은 학부모 수요를 반영해 편성되며, 통학 거리가 먼 경우 노선이 없을 수 있어 지원되지 않기도 합니다(일부 부모가 원하는 지역에 “셔틀이 안 돼 아쉽다”는 반응 . 기본적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은 부모가 직접 등하원시킬 수 있고, 픽업시 안전을 위해 인계자 확인 절차를 엄격히 거칩니다.
방과후 프로그램:BEK는 주간 교육과정 내에 여러 특별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의 방과후 수업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영어유치원의 경우 방과후 수업을 선택적으로 신청하지만, BEK는 정규 수업 시간에 음악, 미술, 제2외국어, 체육 등이 이미 편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후 추가수업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아도 커리큘럼이 풍부합니다. 다만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정규 시간 이후 방과후 클럽활동을 개설하는 캠퍼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과후 1시간 동안 축구교실, 발레수업, 코딩기초등 특별활동을 원하는 아이들에 한해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선택 사항이며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전반적으로 BEK의 운영 시간표는 오후 3시 이전에 주요 수업이 끝나고, 이후는 자유놀이 및 귀가로 마무리되는 형태입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수업을 하지 않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도 있습니다(완전한 휴원 기간은 짧고 대부분 방학 중 캠프나 특별활동을 제공).
급식/간식 및 식단:BEK는 직영 급식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문 영양사가 연령별 영양 요구를 고려한 식단을 계획하고, 조리사들이 매일 신선한 재료로 아이들 식사를 만듭니다. 점심은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로 제공되며 편식 교정을 위해 골고루 시도해볼 수 있게 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은 한식(불고기, 나물, 미역국), 화요일은 양식(크림스튜, 빵, 샐러드) 식으로 주간 식단을 균형 있게 편성합니다. 간식은 오전 오후 2회 제공되며, 과일, 요거트, 건강한 베이킹 간식 등이 나옵니다. 간식 시간에는 우유나 두유 등 음료도 함께 줍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사전에 파악하여 대체식이나 제외식단을 준비하고, 특정 재료를 뺀 조리를 합니다. 학부모들에게는 매월 식단표를 보내주어 집에서도 아이의 식사습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반적으로 부모들은 *“급식 질이 괜찮고 아이가 잘 먹는다”*고 평가하며,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을 익힙니다.
휴원/결석 시 대처:BEK는 학기 중 공식 휴원일(국경일, 공휴일 등)을 제외하고는 수업을 꾸준히 진행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휴원해야 할 경우(예: 태풍이나 폭설 등 자연재해, 전염병 유행) 학부모에게 즉시 공지하고 가능한 대체 수업을 제공합니다. 예컨대 코로나로 인한 임시 휴원 시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여 수업을 이어갔고, 휴원 기간이 길어질 경우 보충수업이나 학비 조정으로 대응했습니다. 학생이 개별적으로 결석하는 경우 담임교사는 그날 진행된 주요 활동이나 과제를 정리하여 부모에게 공유합니다. 필요하면 해당 수업 자료를 보내주어 집에서 따라할 수 있게 하며, 여러 날 결석 시에는 별도 보충 지도를 위한 팁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치원 특성상 결석에 대한 별도의 환불이나 이월 수업은 제공되지 않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장기 결석(예: 질병으로 1주 이상 결석) 시에는 원비 일부를 감액해주는 등의 배려를 내부 방침으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아울러, 결석 아동이 있으면 담임이 당일 부모에게 연락하여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안내합니다. 이런 세심한 대응으로 학부모들은 아이가 아플 때도 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심할 수 있습니다.
7. 학부모와의 소통
상담 및 피드백 주기:BEK는 정기 면담과 수시 상담을 통해 부모들과 긴밀히 소통합니다. 매 학기 말에는 **학부모-교사 면담(PTM)**을 실시하여 아이의 발달 상황, 학업 성취도, 사회성 등을 상세히 피드백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담임교사가 아이의 포트폴리오와 평가지를 공유하고, 부모의 궁금증이나 요청사항을 듣습니다. 뿐만 아니라 필요시 학기 중에도 개별 상담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행동 문제나 특별한 학습 필요가 있을 경우, 담임이 수시로 부모와 연락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가정통신문이나 이메일을 통해 월간 교육계획과 행사 일정을 안내하고, 아이들의 작품이나 활동 사진을 모아 성장 보고서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BEK는 영국식 유치원의 전통에 따라 **온라인 학습저널 시스템(예: Tapestry)**을 활용하는데, 이를 통해 부모들은 모바일로 자녀의 하루 활동 사진과 교사의 코멘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주기적인 피드백 덕분에 부모들은 아이의 학교생활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할 수 있고, 집에서 연계 교육을 하기에도 수월하다는 평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방식:소통 창구는 다양합니다. 먼저 공식적으로는 학부모용 모바일 앱과 이메일, 유선 전화가 사용됩니다. 담임교사와 직접 연락이 필요한 경우 주로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활용하며, 각 반별로 단체 채팅방이 운영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긴급 공지나 간단한 문의 사항을 주고받습니다. 다만 모든 공식 문서는 영어로 작성되고, 교사들도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하게 됩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서는 한국인 부원장이나 매니저가 중간에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한 매일 아침 등원 시와 오후 하원 시에 담임 혹은 보조교사가 부모와 짧게 대화하며 데일리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예: “오늘 점심을 잘 먹었어요”, “낮잠 시간에 피곤해했어요” 등). BEK는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열린 문화를 지향하여, 언제든 문의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사무실에 연락하도록 독려합니다. 그런 경우 담당자가 빠르게 답변하거나 면담 일정을 잡아주는 등 친절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픈클래스 및 행사:BEK는 학부모 참여 행사를 정기적으로 엽니다. 학기마다 한 번씩 **오픈클래스(Open Class)**를 개최하여, 부모들이 교실 수업에 참관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동화 읽기 시간에 부모를 초청해 아이와 함께 책을 만들거나, 미술 수업에 참여해 아이 작품을 함께 만드는 식입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평소 궁금했던 원내 수업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교육방식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연중 발표회나 공연형태의 행사를 여는데, 할로윈 파티, 크리스마스 콘서트, 졸업식 등에서 아이들이 노래와 춤, 연극 등을 선보입니다. 이때 부모들을 초대해 함께 축하하고 관람하게 하여 원과 가정이 성과를 공유합니다. 이 밖에도 체험수업 기회로 예비 학부모 대상 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입학을 고려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반나절 체험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으며, 실제 수업을 경험해본 후 등록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재원 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오픈 클래스와 행사가 원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부모 앞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8. 문제 상황 대응 방식
아동 간 갈등 대처:유치원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아이들 간 다툼이나 충돌에 대해서 BEK는 **긍정훈육(Positive Discipline)**의 원칙으로 접근합니다. 또래 간에 장난이나 말다툼이 발생하면 교사가 즉시 개입하여 서로의 입장을 표현하고 이해시키는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언어로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사가 “~해서 속상했구나”, “다음부터는 이렇게 해볼까?” 등의 말을 통해 감정을 말로 풀도록 도와줍니다. 물리적 충돌(밀치기, 물건 던지기 등)이 있을 경우 우선 안전을 확보하고 진정시킨 뒤 상황을 차분히 이야기합니다. 가해/피해의 개념보다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게 유도하며, 사과와 용서의 과정을 지도합니다. 필요한 경우 잠시 쿨다운 시간을 주어 흥분을 가라앉힌 후 대화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대부분의 작은 갈등은 원내에서 원만히 해결되며, 문제가 반복되면 담임이 해당 아동의 행동패턴을 관찰하여 개별지도를 강화합니다. 학부모에게는 갈등 상황이 중요한 경우 즉시 알리고(예: 다쳐서 치료함, 심하게 다툼 등), 경미한 경우 하원 시 구두로 “오늘 ~한 일이 있었다” 정도로 공유합니다. 아이들 사이의 분쟁이 심각하거나 지속될 경우 원장, 담임, 학부모 상담을 통해 일관된 지도 방법을 협의합니다. 전반적으로 BEK는 폭력이나 따돌림과 같은 심각한 문제행동에 무관용 원칙을 가지고 있어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으며, 발생 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건강 이상 발생 시 프로세스:아이가 등원 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치는 경우BEK는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우선 경미한 증상(가벼운 열, 배탈 등)이 나타나면 원내 간호 담당 교사가 체온 측정이나 응급처치를 합니다. 열이 높으면 옷을 시원하게 해주고 물을 먹이며 경과를 보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곧바로 부모에게 연락합니다. 통상 아이 상태가 평소와 다르게 안 좋으면 30분 이내에 보호자에게 알림을 주고, 협의 하에 조치를 취합니다. 필요시 부모에게 픽업을 요청하여 조기 하원시키거나, 인근 병원 방문을 권유합니다. 만약 심하게 구토하거나 다쳐서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동시에 부모에게 연락합니다. 이러한 응급 상황 대처 프로토콜을 모든 교사가 숙지하고 있어, 당황하지 않고 역할을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넘어져 크게 다쳤다면 한 교사는 아이를 안심시키고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다른 교사는 곧바로 원장/부장에게 보고 후 병원 동행 준비와 부모 연락을 하는 식입니다. 원장은 전체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결정을 내립니다. 또한 BEK는 사고 발생 시 사고 경위서를 작성하고 내부 검토하여 재발방지책을 마련합니다. 건강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추후 학부모에게 상세 리포트를 제공하여 어떤 조치를 했고 아이 상태가 어떠한지 알립니다.
특이상황 시 학부모 통보:BEK에서는 아이와 관련한 어떤 특이 상황이라도 부모에게 신속히 알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작은 긁힘이나 멍처럼 사소한 사고도 당일 인계 시 구두로 이야기하며, 특히 얼굴이나 머리를 부딪힌 경우 반드시 전화나 문자로 즉시 알립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물렸거나 물었을 때도 양측 부모 모두에게 사실을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설명합니다. 전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마찬가지로 즉각 통보하고 하원 후 경과를 확인합니다. 더불어, 원 운영과 관련한 특이사항(예: 갑작스런 휴원 결정, 원내 공사 등)도 가정통신문과 문자로 신속히 안내합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원내에서 발생했던 사례에서도, 확진자 발생 사실과 대응 지침을 투명하게 공지하여 학부모들이 적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빠르고 투명한 소통 덕분에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알고 대처할 수 있어 안심된다는 반응입니다. 요약하면, BEK는 문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지만, 만약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하며 그 과정을 부모와 긴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9. 교육철학 및 운영자의 방향성
원장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BEK의 설립자이자 운영을 총괄하는 원장단은 **“Happy Students, Happy Teachers, Happy Learning”**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영국인 교육자 Nigel Benning과 한국인 Angela Park(박수진 대표)이 1999년 한국에 정착하여 시작한 BEK는, *“유학 보내지 않고도 100% 영어로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했습니다 . 두 설립자는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영국식 교육을 도입하고자 했고, 그 철학은 현재까지 BEK 운영 전반에 흐르고 있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재능을 존중하면서, 전인적인 성장과 학업 역량을 함께 키우는 것이 BEK 교육철학의 핵심입니다. 원장은 늘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자”*고 강조하며, 교사들에게도 시험 점수보다 성장 과정에 집중하는 교육을 주문합니다. 또한 인성교육과 사회성 함양을 중요 가치로 삼아, 협동심, 배려, 글로벌 시민의식 등을 길러주는 활동을 중시합니다. 실제 프로젝트 수업에서 환경보호나 나눔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것도 이러한 철학의 일환입니다. 박수진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영유아 교육은 그들의 미래뿐 아니라 세상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책임감 있는 교육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요컨대 BEK의 운영진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철학 아래, 영국 최고 명문 사립학교에 견줄 만한 양질의 교육을 한국 현지에서 실현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치원의 운영 목적과 가치관:BEK는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준국제학교(prep school)**를 지향합니다. “세계 속의 한국 인재 양성”이라는 사명을 갖고, 아이들이 추후 어떤 진로를 택하든 글로벌 마인드와 창의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운영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COBIS 정회원 학교로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영국 본교류도 적극 추구합니다 . 예컨대 영국식 행사(왕실 문화 체험 등)나 국제학교간 교류행사 등을 열어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접하게 합니다. 또한 운영진은 교사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교직원 복지와 근무만족도에도 신경 씁니다. 앞서 언급한 교사 재직율이 높게 유지되는 것도 이러한 운영 철학의 결과입니다. BEK의 원장단은 장기적 관점에서 영아부터 고등과정까지 아우르는 일관된 교육을 꿈꾸고 있습니다 . 실제로 유치부(Pre-prep)로 시작한 BEK는 초등부(Prep)와 중등부(Secondary)까지 확장하여 현재 하나의 통합 교육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 이는 처음에 품었던 “한국에도 0세~18세까지 영국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꾸준히 실현해온 결과입니다. 전반적인 가치관은 “Child First”, 즉 모든 의사결정에서 아이들의 최선의 이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가치관 아래 학사일정, 커리큘럼, 시설투자 등이 이루어지며, 수익보다는 교육품질을 중시하는 운영을 해오고 있다는 평을 받습니다. 학부모들은 BEK 원장과 경영진이 교육에 열정과 철학이 뚜렷하다는 점을 신뢰하며, 이러한 뚜렷한 방향성이 유치원의 일관성 있는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0. 졸업 이후 진로 및 연계 현황
졸업생의 초등학교 진학 경로:BEK 유치원을 수료한 아이들의 향후 진로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첫째, BEK 자체의 초등과정(Prep School)에 진학하는 경우입니다. BEK는 자체적으로 초등 Prep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상당수 학부모들은 유치부 졸업 후에도 연계하여 BEK Prep에 입학시킵니다. 이미 같은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으로 학습해온 덕분에 아이들이 큰 어려움 없이 초등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BEK 전체적으로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약 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데, 그만큼 내부 연계 진학이 활발함을 보여줍니다 . 둘째, 외부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입니다. 일부 졸업생들은 국내 사립초등학교나 해외 국제학교로 진학합니다. 강남권의 경우 오륜초 등 영어교육을 강조하는 사립초에 지원하거나, 용인한국외대부설학교(용인외대부초) 등으로 진학하는 예가 있습니다. BEK에서 영어실력을 탄탄히 쌓았기 때문에 사립초 입학시험(영어면접 등)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경로는 해외 유학또는 국내 외국인학교 편입입니다. BEK의 커리큘럼이 국제 표준에 맞춰져 있어, 부모의 국적이나 자격이 되는 가정은 YISS, SIS와 같은 외국인학교 초등으로 자녀를 보내기도 합니다. 실제로 BEK 졸업생 중 상당수가 서울과 경기의 외국인학교 1~2학년에 편입한 사례가 있고, 원에서도 추천서를 제공하거나 필요한 시험 대비를 도와주는 편입니다. 일부는 부모와 함께 해외로 나가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BEK에서 사용한 Cambridge International교재나 읽기수준 기록 등이 아이의 영어능력을 증빙해주는 자료로 활용되어 순조롭게 현지 학교에 적응한다고 전해집니다.
국제학교·사립초와의 연계:BEK는 공식적인 자매결연 학교를 표방하고 있지는 않으나, 다양한 형태로 상위 학교들과 연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BEK Secondary 과정은 IGCSE와 A-Level 등 영국식 중등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영국 본교 입학시험이나 해외 대학 진학까지도 대비합니다. COBIS 회원교로서 다른 회원 국제학교들과 정보 교류가 있고, 우수 학생의 경우 영국 명문 기숙학교 등으로 진학할 때 추천을 받기도 합니다. 유치부 단계에서는 특별한 연계 프로그램은 없지만, BEK Prep 초등 입학 시 내부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BEK 유치원 졸업장은 공식 학력이 아닌 학원 수료증이지만, 내부적으로는 해당 과정을 마친 아이들을 평가하여 곧바로 Prep에 올릴 준비가 되었는지 판단합니다. 대부분 내부 승계가 원활히 이뤄지며 추가 시험은 보지 않습니다. 사립초 연계를 위해서는 원 차원에서 설명회를 열기도 합니다. 주변 유명 사립초 관계자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를 개최하거나, 졸업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식입니다. 또한 BEK 졸업생 부모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선배 학부모들이 사립초 지원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BEK 졸업생들은 국내 일반초로 가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BEK 초등 또는 다른 사립·국제학교로 진학하며, 이 과정에서 BEK의 영어몰입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BEK를 졸업한 아이들은 초등에 가서도 영어가 뛰어나고 자신감이 있어서 두각을 나타낸다”*고 평하기도 합니다. 이는 BEK 교육이 초등 이후까지 긍정적 효과를 이어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11. 입학 절차 및 경쟁률
선발 방식:BEK 영어유치원은 지원 순서+평가 면담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공식적으로는 선착순이 아니라,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장이 비형식적 평가(간단한 인터뷰)를 거쳐 선발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캠퍼스 투어 및 오픈하우스에 예약하여 참석해야 합니다 ). 투어에서 원 운영방식과 커리큘럼을 설명 들은 후, 지원 의사가 있으면 **원서(Registration Form)**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이후 아이와 부모를 함께 불러 원장 혹은 담당 교사의 면담 및 아이 관찰을 실시합니다 . 이때 아이에게는 그림책을 보여주며 반응을 살피거나, 간단한 영어로 색깔이나 사물 이름을 물어보는 등 발달 수준을 평가하는 활동을 합니다. 너무 어려운 시험이라기보다는 아이의 성향 파악에 가깝습니다. 부모와는 교육관과 가정환경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여 원의 철학과 부합하는지 확인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입학 허가 여부를 결정하며, 합격 시 Offer Letter를 발급하고 학비 인보이스를 전달합니다 . 학비를 기한 내 납부하면 최종 입학 확정이 되고, 담임 배정 등의 절차가 이루어집니다. 만약 **정원이 찬 상태라면 대기자명단(waiting list)**에 오르게 되며, 결원이 생길 경우 순서대로 연락을 받습니다 . 인기 캠퍼스의 인기 연령반(예: 강남 5세반 등)은 매년 대기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지만, 일부 캠퍼스는 설명회 신청부터 경쟁이 치열하고 추첨을 통해 투어 참석자를 정하기도 합니다. 특히 강남권의 경우 *“대기번호를 받기도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요가 많습니다 .
대기자 현황 및 입학 시기:BEK는 연중 수시 입학이 가능하지만, 주로 새 학년이 시작되는 시점(학년도 시작)에 맞춰 모집합니다. 영국식 학년제를 따르나 국내 수요에 맞게 매년 3월을 새 학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어, 3월 입학이 기본입니다. 원서 접수는 이보다 훨씬 이전인 1년 전 가을부터 이뤄집니다. 인기 캠퍼스는 지원 접수가 시작되면 바로 마감되고, 정원 이상의 지원자는 자동으로 대기로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2024년 3월 입학의 경우 2023년 9~10월에 투어와 면담을 진행하여 11월쯤 합격자에게 통보하는 식입니다. 경쟁률은 캠퍼스마다 다른데, 강남이나 용산 Lodge의 경우 2~3대 1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분당이나 동탄 캠퍼스는 해당 지역 내 여러 영어유치원들과 분산되어 상대적으로 덜 경쟁적이나, 그래도 인기 연령대는 정원을 넘기기 일쑤입니다. 지원자격은 국적에 상관없지만, 아이가 기본적인 자조기능을 갖추었는지(기저귀를 떼었는지,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는지 등)를 입학 기준으로 봅니다. 너무 어려 아직 단체생활 준비가 안 된 경우 입학을 한두 학기 연기 권유하기도 합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뒤에도 등록금 납부를 완료하지 않으면 자리가 확보되지 않으므로, 재정 여건이 되는 가정만 실질적으로 등록이 진행됩니다. 또한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과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새로 오는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런 세심한 입학 준비 덕분에 BEK에 처음 들어오는 아이들도 큰 무리 없이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 평판 및 만족도
온라인 후기 및 커뮤니티 평가:BEK 영어유치원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체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맘카페나 블로그 후기를 살펴보면 “놀이식 영유 중에서는 수준 높은 커리큘럼”, *“아이가 행복하게 다녔다”*는 글이 많습니다. 특히 영어소통 능력 향상과 자신감 증진측면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주로 보입니다. 한 맘커뮤니티 이용자는 *“영유를 보내야 하나 고민했는데, BEK 보내길 잘했다. 창의성과 인지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했고, 다른 부모도 *“영어유치원 8개월 보내고 느낀 점: 비용은 비싸지만 커리큘럼이 좋아 만족한다”*는 블로그 후기를 남겼습니다 . BEK를 다닌 아이가 초등학교에 진학한 후기도 있는데, “초등 가서 영어를 너무 잘해 선생님이 놀란다”, “학습 습관이 잘 들어있어 상위권을 유지한다”등 긍정적인 결과를 공유하며 BEK를 추천하는 경우가 눈에 띕니다. 반면 약간의 비판이나 조언도 존재합니다. 일부 부모는 *“모든 안내가 영어라 처음엔 당황했다”*며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에게는 소통에 애로가 있을 수 있다고 했고 , 또 다른 글에서는 *“놀이식이라고 해도 체계가 있어서 완전 놀기만 하는 건 아니다. 우리 아이는 어렸을 때는 조금 힘들어했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이는 BEK의 교육방식이 아이 성향에 따라 처음엔 낯설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종합적으로 온라인상의 평판은 별 5개 중 4~5개 수준의 높은 만족도로 평가되며, **재등록률(동생도 입학시키는 경우)**도 높아 신뢰가 두터운 편입니다.
학부모 추천도:BEK를 보내본 학부모들의 사이에서 추천 지수는 매우 높습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자녀교육 토론에서 한 부모는 *“BEK에 보냈는데 교육관이 잘 맞아서 추천한다”*고 언급했고 , 이에 공감하며 *“나도 보내고 싶지만 캠퍼스 자리가 안 난다”*는 답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곧 BEK를 보내고 싶은 수요층이 많고, 실제 경험자들도 만족하여 주위에 권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국제학교 진학을 염두에 둔 부모층에게 BEK는 상당히 인기 있는 선택지로, “국내 영유 중 가장 인터내셔널하다”, *“초등까지 연계돼 있어서 믿음직하다”*며 입소문이 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부모에게 100% 맞는 것은 아닌지라, 학습식 유치원을 선호하는 일부는 BEK의 놀이중심 접근을 답답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향 차이를 제외하면, BEK를 경험한 대다수 부모들은 주변에 동일한 고민을 하는 부모가 있을 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유치원 중 하나로 BEK를 꼽습니다. 여러 맘카페에서도 “강남권 놀이식 영유로 BEK, 드메르, 킨더랜드 등이 거론되는데 BEK가 교육과정 면에서 앞선다”, *“비슷한 가격이면 BEK 쪽이 선생님 퀄리티가 좋다”*는 추천 글이 자주 보입니다. 한편 연예인 한가인 씨가 자녀를 BEK에 보냈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